전기자전거는 최근 몇년사이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동수단입니다. 저 또한 출퇴근용으로 이용하기 위해 여러가지 모델들을 알아보고있는데요, 아직까지는 전동킥보드나 스쿠터보다는 안전하다는 인식이 있어서 그런지 인기가 점점 많아지는 추세인것 같아요. 하지만 여전히 위험성 논란과 더불어 배터리 화재사고 등 다양한 이슈가 존재하는데요, 그래서 이번 주제에서는 전기자전거 선택시 고려해야할 점 들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전기자전거는 전통적인 자전거와 많은 면에서 유사하지만, 전기 모터가 추가되어 사용자의 페달링을 보조하여 움직일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사용자는 경사진 길이나 긴 거리의 주행에서 보다 적은 노력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전기자전거는 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운동 부족이나 체력 부족으로 일반 자전거를 사용하기 어려운 사용자에게도 적합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고, 배터리 충전 및 교체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존재합니다.
전기자전거의 주요 구성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프레임:
전통적인 자전거와 마찬가지로 전기자전거도 프레임이 필요합니다. 프레임은 강철, 알루미늄, 카본 파이버 등 다양한 재료로 제작됩니다.
전기 모터:
전기자전거의 핵심 구성 요소로서, 허브 모터와 미드 드라이브 모터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배터리:
전기 모터에 전력을 공급하는 배터리로, 보통 리튬 이온 배터리가 사용됩니다. 배터리 용량에 따라 주행 거리가 달라집니다.
컨트롤러:
전기 모터의 작동을 제어하는 장치로, 페달 어시스트 시스템(PAS) 또는 가속기를 통해 사용자가 전기 지원의 정도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페달 어시스트 센서:
사용자의 페달링을 감지하여 전기 모터에 전력을 공급하는 장치입니다.
전기자전거는 일반 자전거와 마찬가지로 안전 장비와 도로 규칙 준수가 중요합니다.
전기자전거만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일반 자전거와의 차이점으로는 크게 두가지가 있어요. 첫번째로는 '스로틀'이라는 장치입니다. 스로틀은 오토바이처럼 손잡이를 당기면 앞으로 나가는 구조랍니다. 다만 오토바이는 면허가 있어야 하지만 전기자전거는 면허가 없어도 된다는 점이 큰 차이겠죠? 두번째로는 '파스'라는 시스템이에요. 파스는 PAS(Pedal Assist System)의 약자로, 페달을 밟을 때 모터가 도와주는 원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즉, 발을 굴리지 않아도 속도 조절이 가능하다는 뜻이죠. 대신 일정속도 이상에서는 모터가 작동하지 않아요. 이러한 특성 덕분에 오르막길 같은 경사가 심한 곳에서도 편하게 올라갈 수 있답니다.
전기자전거 배터리 용량은 크면 클수록 좋을까요?
배터리 용량은 주행거리와 비례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배터리 용량이 큰것이 무조건 좋다고 말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너무 큰 용량의 배터리는 오히려 무게가 많이 나가서 이동성이 떨어질 수 있고, 충전시간 또한 오래 걸리기 때문에 적당한 용량의 배터리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추천드리는 삼성SDI 셀 적용 36V 10Ah 리튬이온배터리는 완충시 최대 70km 까지 주행가능하며, 1회 충전 시 약 2~3시간이면 완충됩니다.
제동력이 좋아야 안전하겠죠?
네 물론입니다. 아무리 저렴한 전기자전거라도 제동장치는 필수라고 할 수 있겠죠. 저가형 브레이크 시스템은 대부분 기계식 디스크브레이크 방식을 채택하는데 이 경우 적은 힘으로도 강한 제동력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소음이 크고 패드 교체비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면 유압식 디스크브레이크는 마찰열 없이 부드럽고 강력한 제동력을 자랑하지만, 그만큼 고가이기 때문에 보급형에서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저는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 니모FD20S 에 장착된 시마노 7단 원터치 변속레버와 조합되어있는 V-브레이크를 추천드립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사용하기엔 충분하고도 남는 성능이죠.
전기자전거 어디서 사야할까요? (삼천리 자전거, 알톤 자전거)
국내 브랜드 뿐만 아니라 해외브랜드 역시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지만, 국내 기업중에선 삼천리자전거가 단연 최고라고 말할 수 있어요. 전국 곳곳에 대리점이 있고 AS센터도 많아서 편리하게 수리받을 수 있거든요. 제품 라인업들을 살펴보면 기존 모델 대비 성능 및 디자인 측면에서 많은 발전이 있었어요. 대표적으로 팬텀Q SF, 팬텀HX, 팬텀 베스티아 플러스등이 있으며 각 시리즈별로 특장점이 있으니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알톤 전기자전거 어떤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디자인 면에서는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제가 타고 다니는건 니모FD라는 모델인데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이라 마음에 쏙 들더라구요. 그리고 배터리 용량도 커서 장거리 주행시에도 문제없었고, PAS(페달 보조방식) 시스템 덕분에 힘들이지 않고 편하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었어요.
어떤 종류의 전기자전거가 있나요?
종류로는 크게 세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먼저 파스 전용 타입인 '니모FD' 가 있구요, 스로틀 겸용 타입인 '벤조24', 등이 있습니다. 타입특징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아요.
-파스전용타입: 주로 출퇴근용으로 많이 타는 형태이며, 핸들바 중앙에 위치한 LCD 디스플레이 패널을 통해 현재 속도나 누적거리, 시간, 배터리 잔량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스로틀겸용타입: 오토바이처럼 레버를 당기면 앞으로 나가는 방식이다. 다만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증이 있어야 운전이 가능하다. -시티형타입: 일상생활에서 가볍게 타기 좋은 스타일로 바구니가 달려있어 짐을 보관하기 편리하며, 프레임이 낮게 설계되어 키가 작은 사람도 부담없이 탈 수 있다.
전기자전거 구입 시 어떤걸 중점적으로 봐야할까요?
가장 먼저 살펴봐야할 부분은 모터출력 입니다. 대부분의 전기자전거는 250W~350W 사이의 모터 출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 숫자가 높을 수록 힘이 좋은 모터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음으로는 배터리 용량 인데요, 배터리는 주행거리와도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큰 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한 제품을 고르시는게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무게 및 사이즈 체크사항이에요. 아무래도 전기자전거는 자동차처럼 크기가 크고 무거울수록 안정감이 있고 튼튼하겠지만 그만큼 휴대성이 떨어지고 보관장소 확보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적당한 수준의 제품을 고르면 될 것 같습니다.
배터리 충전시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보통 완충 시간은 2-3시간 정도 소요되며, 제조사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대략 300km 내외로 주행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주행거리는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일반적으로 페달링 없이 스로틀만으로 주행하면 10km/h 이하 속도로 주행하게 되는데 이때 나오는 수치가 주행거리이며, 실제로는 조금 더 짧다고 보셔야 해요. 그리고 PAS 방식으로 주행했을때 최대속도 25km/h 로 주행한다면 4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며, 언덕길에서도 충분히 올라갈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자전거 헬멧>
자전거 탈 때 헬멧 착용해야한다는건 모두 알고계시죠? 하지만 불편하다는 이유로 안쓰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이 글을 보고나면 다시한번 경각심을 가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먼저 우리나라에서는 안전모 미착용시 범칙금 2만원을 부과하고있어요. 벌금보다는 사고예방을 위해 반드시 써야겠죠?
- 헬멧 왜 써야하나요?
먼저 첫번째로는 머리 부상 방지입니다. 넘어지거나 충돌했을때 뇌손상을 막아주는 역할을 해요. 두번째로는 눈 보호 입니다. 앞사람과 부딪혔을때 얼굴 전체나 안구 손상을 막아주죠. 세번째로는 청력보호 인데요, 큰 소리로부터 귀를 보호해줍니다. 네번째로는 체온유지 예요. 여름엔 뜨거운 햇빛으로부터, 겨울엔 차가운 바람으로부터 몸을 보호해주죠. 다섯번째로는 벌레 퇴치 효과 까지 있답니다.
- 어떤 헬멧을 골라야할까요?
일단 제일 중요한것은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를 선택하는겁니다. 그리고 무게 또한 고려대상이죠. 가벼운 소재일수록 좋지만 너무 가벼우면 내구성이 떨어질 수 있으니 적당한 무게감있는걸 추천드려요. 마지막으로는 통풍구 위치 및 크기 등을 고려해서 고르시면 됩니다.
- 안전모를 쓰면 덥지않나요?
요즘 나오는 헬멧들은 통기성이 좋아서 크게 걱정안하셔도 될듯해요. 오히려 땀흡수가 잘되고 배출이 잘되는 쿨맥스 소재라면 쾌적하게 라이딩 하실 수 있을거예요.
<자전거 의류>
자전거의류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쫄쫄이 바지밖에 떠오르지 않네요. 최근들어 자전거 인구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자전거 의류 시장도 커지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이번주 주제는 자전거 의류입니다.
자전거 의류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해외 브랜드 중에는 아소스(ASSOS), 블랙쉽 사이클링(BLACK sheep cycling), 카에덴스(cadence) 등이 있습니다.
국내 브랜드로는 NSR, 아덴 바이크, OSS BIKE, DODICI(도이치), 사일런스(Silence) 등이 있습니다.
자전거 의류 소재는 어떤것이 좋나요?
소재는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첫번째는 신축성이 좋은 폴리에스테르 계열이고, 두번째는 통기성이 좋은 매쉬계열이죠. 이 둘 중에서는 아무래도 땀배출이 용이한 매쉬재질이 조금 더 선호되는 편이지만, 자신의 라이딩 스타일에 맞게 선택하시는게 좋아요. 예를 들어 장거리라이딩 위주라면 통풍이 잘되고 가벼운 매쉬 재질이 좋고, 단거리 위주의 라이딩이라면 몸에 밀착되어 근육을 잡아주는 폴리에스테르 재질의 옷이 좋습니다.
자전거 의류 세탁방법 알려주세요!
세탁 방법은 손빨래가 가장 좋지만, 귀찮다면 그냥 세탁기에 돌리셔도 됩니다. 다만 건조기능은 피하시고 탈수 후 그늘진 곳에서 말리시면 돼요.
오늘은 전기자전거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앞으로 더욱더 발전해서 편리한 이동수단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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